태그 : Uniqlo

20100618


DVF vintage dress 안에 입기 위해 흰색과 검정 몇 벌을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Uniqlo 브라탑에 빠져버렸다. 빈티지 뿐 아니라 포장 봉투 같은 각종 Marni 안에 입기에도 더없이 좋다. 한여름에도 속옷을 종류별로 다 챙겨 입어야 마음이 편하고 또 더위를 그리 많이 타지 않는 나에게는, 여름 캐미솔로서나 한겨울 내복으로서 이보다 더 유용한 물건은 없다.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지난 세일에 구입한 왼쪽 브라 캐미솔 튜닉 세 벌은 가슴 아래로 주름이 많이 잡혀있고, 임신 중기의 임신부가 입어도 무리없을 정도로 펑퍼짐해서, 속옷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니다. 가벼운 가디건과 함께 입으면 외출복이 될 듯- 이번 주말, 산책갈 때 시도해봐야지. 복고풍의 저 꽃무늬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2004년, 나의 그로부터 Muji와 비슷한 브랜드인데 저가의류로 유명한 Uniqlo라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도쿄 어느 매장에 들어가 당시 프로모션 중이던 양모제품을 손으로 스윽 문질러봤는데, 완전 3M수세미였다. 첫 인상 = 수세미.
브라탑(만)은 강추.




by songc | 2010/06/18 15:45 | SongC today!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