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콘서트 오페라, 올해의 작품은 <Le Nozze di Figaro>.
내가 늘 믿고 듣는 홍주영과 김정미, 공병우. B가 좋아하는 손지혜. 오늘 처음 듣게 된 장세종. 노래 잘 하는 가수들 덕에 아주 잠깐 즐거웠다. 오페라 극장에서의 몇 작품 감상 후 내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Shao-Chia Lü 지휘로, 서울시향 연주.
샤오치아 뤼의 지휘가 기대되었던 이번 교향악 축제의 대만국가교향악단 연주는, B의 스케줄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지휘자 뤼를 다시 듣게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