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hyacinth!
꽃말이 겸양한 사랑, 유희래.
시금치 넣고 또 커리.
남은 봄동 한 줌과 떡국떡을 이렇게 맛있게 다 먹었다.
나는 떡국 육수 낼 때, 큼지막한 양파 한 개 흩어지지 않을 정도로 칼집 내어 고기와 함께 끓인다. 푹 끓인 후 고기만 남기고, 양파는 건져낸다. 미역국 끓일 때는 국이 완성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통양파를 넣은 채 끓이고, 불 끄고 양파만 건져낸다.
또 커리.
동네, 경상도 국밥집.
B가 웬일로 고기국수 먹고 싶다기에 나는 얼씨구나 가서 국밥 먹었다.
여기 거기, 맛있는 곰탕집.
B에 이끌려 간 우동집.
늙은 엄마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우동면이 소화가 안 된다고!
무료 맥주 두 잔은 내 것.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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