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또 향기 뿜뿜 작약.
이번엔 스무 송이.




















언제나처럼 잠 못 자는 새벽에 나 혼자 이렇게 놀았다.
중년과 B가 아침에 맛있게 잘 먹었다.








다시 청국장.
이번에는 특별히 콩 국물 베이스에 연두부와 순두부 으깨어 넣고, 평소처럼 간 소고기 가득, 양파, 버섯과 대파 가득 넣고, 짜지 않게 끓여 슾처럼 먹을 수 있게 했다.
중년을 따돌리고 사진 찍기 성공.




소고기 가득 넣은 만둣국에 밥까지 말아서.
냠냠 잘도 먹는 B.




다시 청국장.




과일과 우유, 요거트와 함께 B의 한 끼 식사.




냉장실 속 남은 채소와 닭 안심 전부를 이렇게 요리해서 치즈 녹인 또르띠야에 싸 먹게끔 했다.

이로써 냉장실 채소 칸과 육류 칸도 비었다.
과일 칸은 이미 비었고, 달걀도 진즉 다 먹었고, 두 컵 남은 현미도 오늘 지은 밥으로 끝.
이제 냉장실에 남은 것은, 떨어질 날 없는 된장과 소스류 제외, 김치, 두부, 우무묵, 콩 국물, 우유와 요거트 정도.








코로나 19 창궐 이후 처음 방문한 광화문 국밥.
일부러 늦은 점심과 이른 저녁 사이, 텅 빈 업장으로 가 식사를 했는데, 어린아이가 있는 한 가족이 들어와 우리 가족 바로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떠들어댔다. 그런 알박기 심리의 사람들이 어디에나 -특히 주차장에- 꼭 있는 건 겪어봐서 잘 알지만, 요즘같이 전염병 창궐할 때마저 열 개 넘는 다른 테이블 두고 꼭 그러고 싶은지, 이해가 안 된다.
















종일 굶으며 바쁜 아이, B 따라다니다가, 이른 저녁, 동네에서 Thai로 그날의 첫 끼를 해결했다.




바쁜 아이, B 따라다니다가, 직장인들이 싹 빠지기를 기다려 텅 빈 돈카츠 집에서 그날의 점심-첫 끼를 해결했다.








B가 한 포크에 먹어 치웠다.
















중년의 노력으로.




B가 찍은 사진,
B의 지지 고양이.












오늘은 기념일이다.
중년과 내가 만난 지 딱 십칠 년 된 날.




by SongC | 2020/06/04 23:17 | SongC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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