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9














꽃병 여섯 개에 나누어 담아 집안 곳곳에 두었다.








중년으로부터.








친구가 보내준 음료와 케잌.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건물 밖으로 나가서 가까운 업장에서 서둘러 식사하고 돌아왔다.
약 두 달 만의 외식!
걸었던 그 몇 미터 길에 마스크 쓴, 안 쓴 사람들이 반반이었다. 이 감염병이 종식될 날이 아직 멀었다는 것.




무 한 개 사서 초록 부분으로 한 번, 흰 부분의 절반으로 한 번, 그리고 남은 부분으로 이렇게 한 번 무생채 만들어, 무 한 개 맛있게 다 먹었다!




유기농 머스터드 한 병 다 비우고, 대용량 머스터드 구입.








바질 페스토 넣은 감자 샐러드.




이날은 처음으로 감자를 편으로 썰어서 만들어보았는데, 별로였다.




















한 주에 두세 번 이렇게 끼니 때우기.












B의 고독하고도 고달픈 공간을 지켜주는 친구들 곁에도 꽃을 가져다 두었다.
B 화이팅!
그리고 고와마!



내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
케잌 위 숫자 초가 낯설다!
노화 기록- 노안이 시작되었고, 밀가루 음식으로 한 끼 식사했을 때는 소화제는 필수, 가끔 머리가 보이고, 눈이 처지기 시작했다.




by SongC | 2020/04/10 03:31 | SongC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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