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01일
20180701

B가 좋아하는 조합으로, 더 두껍게 만들어 보았다.
감자와 당근, 양배추 찌고, 유기농 사차인치 몇 알 곁들였다.


B가 먹기 편해 좋다는 유부초밥.

아주 오랜만에 달걀말이!

끝물의 무농약 방풍, 이제-벌써-구하기 힘들다.

최소한의 불 쓰기로, 쉽고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콩국수.
흑흑.






동네에 스타벅스 또 생겼다.
위 이미지 세 장은, 개점일 아침 전경.
B가 처음 맛보고 혐오하게 된 아보카도 음료 역시 개점일에, 런치에 시도한 것-중년은 맛있다며 좋아했다.
며칠 전, 갑자기 몸이 안 좋아 끙끙 앓았다. 그런 탓에 몇 달 전 예매해놓은 <햄릿> 공연에 가지 못했다. B는 티켓 세 장, 칠만오천 원을 버렸다며 돈 아깝다고 난리. 중년은 이미 한 번 본, 게다가 전과 같은 캐스팅의 작품을 왜 또 예매했냐며 나를 원망하던 차에 내가 못 가게 되니, 얼씨구나 기뻐하며 관람을 포기했다.
# by | 2018/07/01 23:31 | SongC toda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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