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23일
20180323


무농약 한재 미나리와 숙주나물을 데쳐, 다진 마늘 반 티스푼과 소금 몇 톨, 통깨를 곱게 갈아 넣어 무친 후, 현미 귀리밥에 얹었다. 아직 때가 일러 부실한 두릅도 몇 가닥 데쳐 얹었다. 참기름 안 넣고 만든 달래 장을 곁들였다. 참기름은 젓가락으로 나물 술술 풀어 밥과 섞을 때쯤에서야 몇 방울 넣었다. 달래 장이 아주 맛있어, 내일 더 만들어 맨밥에 얹어 먹어도 좋을 듯싶다.
B에게 '春香 볶음밥' 만들어주려 구입한 두릅과 달래인데, 두릅이 너무 부실해 볶음밥은 다음에.
씀바귀 등장!




중년만의 반찬, 돌아온 씀바귀.
아이, 써.
# by | 2018/03/23 19:42 | SongC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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