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4


오늘. 우리 B가 손수 만든 생애 세 번째 유부초밥!
작년에 두 번, 올해 처음 만들었다.
내가 시판 유부초밥 kit 열어 밥에 양념 비비고 조미 유부 피를 준비해주면, B가 비닐장갑 끼고 유부 피에 양념 된 밥 넣어 조물조물 만든다. B에게 허락된 유일한 주방일로, B가 즐기고 뿌듯해한다. 오늘 플레이팅 띰은 플라워란다.
우리 B 덕분에 오늘 엄마 아빠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고와마!




오늘, 우리 모녀 네일하러 가는 날이었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오십 미터도 안 되는 거리 외출하기 귀찮아서 안 갔다. 나는 손과 발, B는 발만, 우리 둘 다 항상 짧게, 컬러는 안 한다.
B의 귀한 손은 나만 만질 수 있다.

삼일절에 관람한, 올해 이자람의 첫 공연인 <소녀가>는, 작년, 내가 예매했던 때는 알 수 없었던 "배우"가 따로 등장하는 작품이었다. 이자람은 극/연/작창/곡만을 담당하고, 소리는 안 하고, 어설픈 배우는 따로. 실망! 이번에는 왜 직접 소리하지 않았을까? 왜?

Murray Perahia는 독감으로 인해 내한 취소되었다. 정 떨어져.




by songc | 2018/03/05 02:58 | SongC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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