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1






20180111 오늘 조성진 연주는 B와 나의 그, 둘만 참석했다. 우리 부부가 노력한 결과 티켓을 두 장밖에 예매하지 못했기 때문. 나의 그는 자기가 우리 모녀를 데려다주고 밖에서 대기하겠다고 했지만, 나는 저 둘이 참석하는 게 마음이 편한걸. 그나마 예매한 티켓 두 장도 떨어져 앉아야 하는 자리였다- B가 초등 육 학년의 나이가 되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오늘 연주는 여전히 몰아치는 듯했지만, 어제보다 훨씬 안정적이었고, 관객 태도도 어제처럼 엉망진창은 아니었다고. 삼층(?) 어디 누군가의 모바일에서 사이렌이 울린 것을 제외하고는 어제보다 나았다니 다행. 오늘 앙코르는 B가 어제 Ballades 악보에 사인받은 것에 어울리게도 발라드 네 곡이었단다. 세상에나. 좋았겠다.
조성진은 체력 관리 잘 하고, 부상 조심하고, 근면해야만 하는 고달픈 연주자의 삶을 잘 살아내어 꼭 거장 피아니스트 되길.




by songc | 2018/01/12 02:04 | SongC today! | 트랙백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