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2






낮 2시 연주 관람.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Charles Richard-Hamelin의 연주가 월등했고, 조성진은 역시 조성진이었다.
조성진의 연주를 자주 -내가 좋아하는- Rafal Blechacz와 비교하게 되는데, 블레하츠의 쇼팽 연주에서 내가 느끼고 감탄했던 청량한 젊음과 겸손함, 뛰어난 테크닉 그 이상을, 영상과 음반을 넘어, 오늘 현장에서 조성진에게 거듭 확인했다. 그리고 블레하츠의 약점인 맹~한 감성 따위는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우아하게 이글대는", 순수하고도 세련된 감성을 느꼈다.
화려하게 세계 무대에 데뷔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갈고 닦아 본인 바람대로 유럽에서 인정받고 오래도록 연주하는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되길.




by songc | 2016/02/03 01:00 | SongC today! | 트랙백 | 핑백(1)

Linked at SongC : 20181201 at 2018/12/02 04:20

... 식구가 더 늘었다. 열흘 전쯤, Charles Richard-Hamelin의 두 번째 내한 연주. 그리고 김대진 교수의 리사이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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