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8


2015년의 마지막 공연 스케줄은 작년 같은 날과 마찬가지로 Beethoven Symphony No.9. 부지런히 일 년 전 예매해 올해는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연주로 들을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소프라노 홍주영의 노래도 역시 좋았다.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빈자리가 많이 보였다.
내년 공연 스케줄의 마지막이 될 "Choral"도 이미 예매 완료.









B가 2010년 겨울에 만든 그 "크리스마스 나무"가 올겨울 부엌 한 귀퉁이를 장식했다.




2014년 그날 이후 줄곧 B의 방 한쪽 벽에 붙어있는 노란 리본.
이 나라는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거다.



요즘 B의 머리맡에서 나의 그가 읽어주는 책은 Louisa May Alcott의 <Little Women>. 내 책꽂이에 있던 펭귄 버전으로, 벌써 이 권 중반을 읽고 있다. B가 말하길, 주인공 Jo가 꼭 자신을 닮았단다. 사노 요코와 엄마가 비슷하다면, Jo와 자신이 비슷하다고.





by songc | 2015/12/29 00:46 | SongC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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