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8월 23일
20150823


2013년에 이어 다시 찾아온, 고마운 PEACE & PIANO FESTIVAL.
22일, 오프닝 콘서트에서 한지호, 이진상과 김정원의 연주를 들었다.
한지호의 연주가 무척 궁금했었다. 매우 똑똑하게 아주 잘 치는 연주자, 앞으로 더 기대해야지. Prokofiev는 늘 나를 너무 감정적으로 몰아붙여 오늘도 행복하고도 힘들었다.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는 호방한 임동민의 연주를 늘 기다리고 있는 중 이진상의 연주를 들으니 임동민이 더 그리워졌다. 김정원의 연주도 좋았다. 9월, Schubert도 기대하고 있다.









Lego Elves series 탄생의 근원이자 화근, the Muggle, Emily Jones.
레고 프렌즈는 내 돈 내고는 사기 싫은 것이었다면, 엘브스는 정녕 이대로 시리즈가 끝날까 조마조마한 예쁜 것. 우리 집에서 플레이모빌과 레고는 내 것인지 B의 소유인지 알 수 없다.



flag garland, banner, birthday card, Lego Elves, He 풍선 무더기와 B가 바랐던 책들과 내가 장식한 케잌이 있었던 며칠 전, B의 9번째 생일. 이번 theme colour는 violet이었다.
방금 pooq 채널 돌리다 스브스의 어떤 드라마의 한 장면을 봤다. 잔디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한밤중에 전창을 다 열고 주방에 앉아 와인을 마시는 장면. 풀숲에 둘러싸인 주택에서 한밤중 실제로 그렇게 창을 열고 방충망 없이 불을 밝히고 있으면, 단 오 분도 안 되어 손바닥만 한 나방 수십 마리와 수십 가지 날벌레가 온 집구석에 날아들어 알을 깔 거다.
# by | 2015/08/23 22:57 | SongC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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