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0










중년이 집 근처에서 꺾어온 나뭇가지들.







연초에 잊혀진 독어를 다시 공부할 생각으로 로제타스톤을 구입했는데, 몇 번 해보고 너무 지루해서 그만 두었다. 나의 독일어 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수년 전 필요에 의해 ZD를 겨우 친 실력. 그마저도 거의 다 잊어 지금은.

끼니 때만 되면, 앞집의 60대 아주머님이나 옆집, 뒷집의 4~50대 아주머님들이나, 우리집의 30대 나 자신이나 다들 똑같이 싱크대 앞에 서서 지지고 볶는다. 전업주부들의 일상/일생이란 이런 것인가.

pooq의 다시 보기가 자꾸 멈추며 처음으로 돌아간다. 투자가 안 된/덜 된 회사는 어떻게든 표가 난다.

사내에서 성공을 자축하는 hoppin 역시 내가 보기엔 형편없다. 재생 오류 도가니. 고객 센터에 항의하면 내 컴의 사양이 떨어져서 재생 오류가 나는 거란다. 시건방지다. 배가 불렀지?!




by songc | 2012/12/01 01:00 | SongC today!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by SvaraDeva at 2012/12/01 07:23
나이들수록 어학은 그냥 소통만되면 되지 뭐.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영어도 더이상 발음에 신경쓰지 않게 되고. 독일 애들이 셋이나 와서 놀고있는데 전 같으면 독어로 이야기 하겠다고 껍죽되었을텐데, 귀찮아서 전혀 독어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걔들이 오히려 한국어 배워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더라구요. 지난 주말엔 홍대클럽가서 새벽 6시까지 한국아가씨들과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자랑하더니, 어제는 일찌감치 이태원간다고 고고.
문제는 젊음인 듯 ㅋ
pooq나 호핀이 뭔지 검색해서 첨 알았어요. 아 스마트폰하나 사야지 이거 시대에 뒤떨어져서...
Commented by songc at 2012/12/01 16:21
독어 쓸 일이 없으니 그마저도 자꾸 잊어버리네요. 아까워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