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30





































종일 우울해서 너무 힘들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었는데.
오늘 같은 날이면 떠오르는 생각들, 더불어 다시금 끓어오르는 마음 깊은 곳에 숨겨놓은 서운함과 울분.
온전치 못한 가정에서는 최연소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나로서 확인했으니, 나야말로 정신 차리고 자식 잘 키워야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나까지 그러면 안된다.
3.6Kg의 아기를 자연분만하고, 만신창이의 몸으로 모유수유하면서 9일 후부터는 후버하고 걸레질하고 음식하고 똥기저귀 손빨래하고 버틴 내가 못해낼 일이 뭐가 있겠어.




by songc | 2012/04/30 21:16 | SongC today! | 트랙백 | 덧글(4)

Commented by yanasu at 2012/04/30 23:42
화이팅!

그런데, 저 초를 보면 (왠지 모르겠지만) 르네 마그리트의 보울러를 쓴 신사가 연상되는데, 그 신사와 모자가 일체야! 윽! 징그러!
Commented by songc at 2012/05/01 00:11
저 초 앞에서 오들오들 떠는거 다 봤어.

아, 그런데 내 RC sauce boat은 플레이트랑 볼이랑 딱 붙어있다. 보여줄께. 야수가 좋아할거야.
Commented at 2012/05/01 03:2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gc at 2012/05/01 12:37
안녕하세요, 와~ 좋으시겠어요!
거기 요즘 걷기, 투어하기, 딱 좋은 날씨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뭐 제 생각까지... 하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안전 여행 하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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