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5






꽃 아니야, 풀이야.




적절한 시기에 나타난 etagere, Royal Copenhagen Blue Fluted Mega.




이와 더불어 60cm 길이의 oval fish dish도 들였고, hydrangea vase도 한 개 더 들였다.
두 달만의 쇼핑.
우울할 땐 쇼핑도 하지 않으니.
















by songc | 2012/03/06 03:19 | SongC today!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Linked at SongC : 20120406 at 2012/04/07 03:44

... 선물로 주문한 체어가 도착했다. 금속을 싫어하고, 광택 있는 금속은 더욱 꺼리는 내가, 내 집에 크롬 도금의 물건을 들였다. 흙과 나무, 유리뿐이던 곳에. etagere의 쇠붙이를 볼 때마다 내 집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왜 하필 번쩍이는 금속 소재냐고, 헤어라인으로 만들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 more

Commented by SvaraDeva at 2012/03/06 06:35
ㅎㅎㅎ 꽃이 아니야 풀이야는 비의 말인가요? ^^
저 길쭉길쭉한 모습이라니.. 뭔가 삼국지가 생각나요. 청룡언월도... 삼지창 등등
멋지네요.
Commented by songc at 2012/03/06 13:21
제 말이에요.
삼지창은 케잌, 페이스트리 포크. 히히.
Commented by yanasu at 2012/03/06 10:34
우울할 때 아예 쇼핑도 안하는 게 아니라, 위시리스트를 잘 관리하고 있다가 우울할 때 하나씩 득템하면 그래도 조금은 약이 되지 않을까?
Commented by songc at 2012/03/06 13:21
난 쇼핑은 기분 좋을 때에만 하게 되더라. 컨디션 안좋고 우울감 있을땐 전혀 소비욕구가 없어. 심지어 꼭 사야할 것도 안 사게 되. 쇼핑 따위로 우울감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은데.
넌 어떠니? 남자는 기분과 소비 패턴과의 관계가?
Commented by yanasu at 2012/03/06 15:03
난 득템하면 기분 나아짐. 단, 마구 지르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어느 정도 절제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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