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8
































벌써 3개월째 목이 아프지 않아 혼자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목이 심상치 않다. 그렇게 조심하고 또 조심했는데. 그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아플 때가 되었는데 왜 아프지 않은지 궁금했었고, 내 목도 여느 목과 같은 목이 된 건 아닌가 하는 기대와 착각도 했었다. 심지어 입방정일까봐 혼자 속으로만 생각했었다. 역시 어제 다녀온 극장과 택시가 문제인가 -영화는 결국 셋이 함께 봤다.
재작년 초부터는 오른쪽 귀가 목과 같이 논다. 귀가 먹먹해지고 안들리는듯 하면 목이 아플 것이라는 사인이고, 목이 아플 때 귀도 함께 아프다. 전에 없던 증상인데, 온갖 검사 다 해도 병원에서는 적확한 원인을 모르겠단다. 그저 "목이 안좋으니 귀도 당연히..." 라는 정도. 이상하게도 매년 1월 몸이 무척 안좋다. 목은 물론, 별 다른 일 없이 체중이 줄고, 어지럽고, 잠도 못자고, 작년 이맘땐 쓰러졌었고... 요즘 또 어지럽다. 조심해야지. 당장 숙면 좀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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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TAKITANI' 라는 인물이 호놀룰루에 실존한다니. 히히.




by songc | 2012/01/19 02:30 | SongC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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