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9일
20111118


What a frabjous day.

누가 나에게 왜 'tea' 카테고리는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나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데, 귀찮아서 그렇게 그렇게 되어버렸다.
영국에 사는, 단 몇 년이라도 살아본 사람들에게 차 마시기란 의식도 이벤트도 사치도 아닌 그저 일상일 뿐이다. 물 마시듯, 보리차 마시듯.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전.
잭슨보다 프린스.
입이 앵두만한 'K'는 머리(카락)를 풀어야 멋있는데...
나의 그는 보름째 매일 마스크팩을 하고 있다. 피부미남.
# by | 2011/11/19 00:56 | SongC today! | 트랙백 | 핑백(1)
... 나에게는 Ernest Hemingway와 Patrick Modiano의 그 무엇을 합쳐놓은 듯한 작가. 자정 넘어 뉴스를 뒤적이는데 Prince가 죽었다고. 나는 잭슨보다 프린스, 늘 잭슨보다 프린스였다. 또 한 사람 떠났다.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