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오는 생일 상차림과 연말 상차림을 어떻게 잘 해낼까 하는 것. Christofle 까지 마련했으니 잘 해야하고말고. 작년엔 포스팅한 바와 같이 우리 음식과 터키를 함께 냈는데, 올해는 어찌할지 아직 모르겠다. 메뉴 고민하다 그릇 한 번 주욱 살펴보았다.




접시와 볼, 크기별로 각 세 벌씩.
오른쪽 위의 접시는 가장 큰 사이즈임에도 프레젠테이션 플레이트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작은 경향이 있다.




대형 오벌 접시와 샐러드 볼.









브랙퍼스트, 티, 커피, 에스프레소 컵과 소서 역시 접시와 볼 처럼 White Full Lace와 Blue Fluted Plain 라인을 교차로 구입했다. B는 아직 차나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추가 구입하지 않아, 혼수로 장만했을 때 그대로 각 두 벌씩. 그 외 식사할 때 필요한 식기는 B의 것을 추가 구입해 전부 세 벌씩. 이외 우리 집 굴국밥 전용 Mega thermal bowl, 지금은 단종된 White Full Lace cake stand와 tureen도 있다. 막쓰는 머그 한 쌍도. 머그 한 쌍은 이미 몇 년 전 나의 그가 한 차례 깬 적이 있고, 곧 다시 구입한 새 머그 한 쌍 중 한 개의 주둥이를 나의 그가 또 깼다. 이 나간 머그 한 개는 꽃병으로 사용중이다.
백색 식기도 RC의 전형도 포기할 수 없어, 혼수로 White Full Lace와 Blue Fluted Plain 라인을 크기별 용도별로 섞어 구입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 일 같다. 최근 출시된 단촐하고 캐주얼한 Elements 라인, 빽빽한 주름과 알록달록한 색상이 마음에 쏙 들어 몇 가지 구입해 잘 사용하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자, 볼, 컵과 스시 보드 등이 그것. 요즘은 자꾸 Elements 접시가 눈에 들어와 큰 일이다. 나도 늙었나보다. 자꾸 비비드한 것들에 혹하는걸 보면.





후우.
날아가라. 훨훨 다 날아가버려라.




by songc | 2010/11/24 01:34 | SongC today! | 트랙백 | 핑백(1) | 덧글(3)

Linked at SongC : 20200313 at 2020/03/14 04:28

... 것들. 내가 혼수로 장만한 Royal Copenhagen Blue Fluted Plain & White Full Lace 일체와 결혼 후 출시되어 모으게 된 Elements. 혼수로 장만한 이 인조에 더해, 아가 B 낳고 난 뒤에는 B의 RC 식기도 우리 부부와 똑같이 갖추려 매장 매니저의 도움으로 힘들게 구색을 갖췄다. 전국 ... more

Commented at 2010/11/24 05: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gc at 2010/11/24 21:51
안녕하셨어요? ^^ 잠깐 생각해 보았는데, 혹시 tea 좋아하시면 다양한 종류의 티를 사가시는건 어떨까요? 맛있는 홍차 여기저기에서 많이 팔거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대영박물관을 별로 안좋아해요. 하하. 현명한 선택 같아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Commented by vamosrafa at 2010/11/24 23: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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