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4


"나도 동생 갖고 싶어."라고 B가 말했다.
기관에 다니며 친구들의 동생들을 자주 만나서인지, B는 요즘들어 부쩍 '동생'이라는 존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B는 친구들의 동생들 이름을 다 기억한다. 그리고 그들중 어느 아가가 가장 예쁜지 파악했다.




by songc | 2010/09/24 22:49 | SongC today!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Linked at SongC : 20200313 at 2020/03/14 04:28

... .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없는 주방이라, 어울리는 빵이 제때 있을 리가 없는 만큼, B는 버터 롤과 함께 먹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Christofle. B는 요즘도 이렇게, 이 모습으로 종종 창밖을 관찰한다. 이렇게, 이 모습으로 뭐든 관찰한다. 이 손으로 고생고생해서 조금은 이루었다. 난 B가 하는 공부에 대해서는 늘 피도 눈물도 ... more

Commented at 2010/09/25 19: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gc at 2010/09/25 23:54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국땡이 at 2010/09/26 22:31
우리집에 있는 예진양이 들으면 "여기 어서~데려가세요"라고 말할것 같아요..ㅋㅋ
우리집 큰 따님은 동생이란 존재가 못마땅하거든요..ㅋㅋㅋㅋ
Commented by songc at 2010/09/27 00:35
후훗, 예진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속 마음은 동생을 엄청 아끼고 사랑하고 있을걸요. ^^
저는 자랄 때 언니나 여동생 있는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있었다면 성장기에 덜 외로웠을 것 같아요. 우리 B도 그런 생각하게 될까요.
Commented by 좋은하루 at 2010/09/27 11:46
둘째를 키우는 것이 큰아이 키우는 것과 똑같은 힘이 들기는 해요.. 더하면 더했지 덜 힘들지는 않아요..
그러나 두 아이만큼의 행복 + 그 이상의 행복감이 분명히 있지요.
무지무지 고민되실듯... *^^*
Commented by songc at 2010/09/27 14:48
B를 첫째도 둘째도 막내도 아닌 자리에서 키우고, 대하고 싶어요. 성장기의 제 경험이 부른 결심이죠.
예쁜 아이를 키우다보니 '저런 딸 한 명 더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지만,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 부정적이기만 하던 제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크게 욕심부린 것이니, 더 욕심부리면 안됩니다, 아마도. ^^;
Commented by 티타임 at 2010/09/27 22:42
이런 말씀 드리면 실례가 될런지도 모르겠지만;;;아이가 측면에서 봐도 이렇게 이목구비가 오목조목하고 뚜렷한 건 정말 드문것 같아요^^
Commented by songc at 2010/09/28 01:29
입은 안 보여요. 우하하.
티타임님 눈은 소머즈 눈...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Commented at 2010/09/28 11: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랑이 at 2010/10/30 18:53
아 세상에....................인형인가요? 하아....참......^-^엄마도 아닌데 엄마미소를 짓고있습니당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