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6


조금은 흐린 날, 해운대.









광안대교
영문 애칭이 Diamond Bridge라고.
복층구조의 현수교로, 해운대에서 수영구 남천동 방향 상부와 해운대 방향 하부로 이루어져 있다. 작년 이맘때 다리 상부를 지나보고, 이번에 처음으로 왕복 운행해 보았다. 편도 통행료 1,000원.






신세계 센텀시티점 아이스링크
하절기 부산 기온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와 시설로 신세계 센텀시티점 아이스링크의 얼음이 녹는 사고가 일어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원래 그랬던 것인지 시설보수의 일환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리 표면에 물이 흐른다.
아이스링크를 개방형으로 설계하다니, 에너지 낭비.







햇빛 좋은 날, 해운대.






돌아오는 길,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다.




by songc | 2010/06/16 21:25 | SongC today! | 트랙백 | 덧글(7)

Commented by xmaskid at 2010/06/16 22:07
중간에 B의 장화인가요? ㅎㅎ 아가들은 왜 그렇게 장화를 좋아하는지. 이제 2살 반된 조카도 매일 매일 개구리가 그려진 초록색 장화를 신겠다고 떼를 쓴다더라구요...
Commented by songc at 2010/06/16 22:29
비오는 날 우산 들고 장화 신는 걸 즐겨요. ^^ B는 장화가 두 개나 있답니다.
해운대 가는 그 날엔 비가 많이 와서 저는 헌터 신고 B는 꿀벌장화 신었지요.
Commented by 주연 at 2010/06/16 22:10
기차 타고 안가시고 차 타고 내려오셨군요.^^
Commented by songc at 2010/06/16 22:30
네, 이번에도 차를 가져갔는데, 가는 날 비가 아주 많이 와서 위험했었어요.
다음엔 KTX 타고 가서 렌트를 하려구요.
Commented by RyuRing at 2010/06/16 23:46
이 즈음이 사람도 적고 성수기되기 전이라 부산을 즐기기엔 딱인 시기인 것 같아요 +_+
B양의 꿀벌장화도 너무 귀여워요♥ 어른이 신는 장화도 귀엽게 만들어주면 정말 좋을텐데ㅠ_ㅠ..
Commented by songc at 2010/06/16 23:51
네, 6월이 날씨도 충분히 따뜻하고 성수기 전이라 바닷가 가기엔 더 없이 좋아요. 작년엔 6월과 9월에 갔었는데, 9월 해변은 담배꽁초와 유리조각, 병뚜껑 등으로 엉망이었어요. 해변이 사람들에게 시달릴대로 시달리고 버려져있었다고나 할까요.
Commented by RyuRing at 2010/06/16 23:53
저는 재작년 6월 19~21 요렇게 다녀왔었는데, 그 무시무시하다던 바가지요금도 없고, 한산한 바닷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
특히나 해운대는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사람들이 많이 다녀간다고하니..9월의 해운대는 오히려 사람이 보기 안쓰러울 정도일 것 같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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